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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국수집(in 심학산)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국수집을 항상 다녔는데~ 이제 등산하고 먹을 수 있는 국수집을 찾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감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국수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겨울이 되어서 그런거 같지 않지만 추운 겨울에 산행 후 따뜻한 국물에 몸이 녹을꺼 같은 느낌이었다.지단김밥은 살도 많이 찔꺼 같지 않은속이 든든하지만 살이 많이 찔꺼 같지 않은 비쥬얼여긴 그냥 가게더 가게지만음식의 양이 어마무시했다.따뜻한 육수는 조금 짰지만잔치국수는 이주 깔끔했다.곱배기를 미리 안 시켜도 될뻔했다는~^^잔치국수 먼저 순삭하고 비빔국수를 먹었는결국 곱배기 두그릇 순삭은 쉬운일이 아니었다.하지만 매우 만족하며 나왔다는~^^주문한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였는데, 잔치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깊은 ..
2024.12.08 -
탄핵과 하야의 다른점
하야와 탄핵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1. 자발성 여부 • 하야: • 공직자가 스스로 직위를 내려놓는 행위입니다. • 외부의 압박이나 여론의 요구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본인의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 탄핵: • 공직자가 법적·헌법적 절차를 통해 강제로 직위에서 해임되는 것입니다. •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됩니다.2. 절차의 유무 • 하야: • 특별한 법적 절차 없이, 사임 의사를 표명하고 직위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끝납니다. • 일반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공식 발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탄핵: • 법률적이고 헌법적인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 국회에서의 탄핵 소추, 표결, 헌법재판소(또는 해당 국가의 기관)의 심판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합니다.3. 결과 • 하야: • 공직자는 자진해..
2024.12.07 -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리뷰:
잊을 수 없는 상처, 그리고 인간의 존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개인과 사회의 고통을 그려내며 인간 존엄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한강은 이 소설을 통해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그 상처가 현재와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무겁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강렬하고도 묵직하게 다가옵니다.이야기의 중심: 한 소년의 죽음과 그 여파 작품은 동호라는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무고한 사람 중 한 명으로, 그의 죽음을 중심으로 사건은 전개됩니다. 소설은 동호를 기억하는 주변 인물들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각 장마다 다른 인물의 목소..
2024.12.06 -
노벨문학상 한강의 베스트셀러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 인간 본성과 욕망을 파헤치는 강렬한 이야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읽고 많은 리뷰를 썼지만 접하지 않을수가 없어~^^ 저도 한번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간단하게만 리뷰적어보아요~최근에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읽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책을 만났어요.이 책, 한마디로 말하자면 강렬하고 묵직합니다.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단순히 채식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이건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사회적 억압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영혜는 어느 날 갑자기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가족들은 당황하고, 그 선택은 점점 더 큰 갈등으로 번져요. 그런데 영혜가 채식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 건..
2024.12.05 -
“H마트에서 울다” - 음식과 추억,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
[책 리뷰] “H마트에서 울다” - 음식과 추억,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얼마 전 미셸 자우너의 H마트에서 울다를 읽었습니다. 솔직히 제목부터 확 끌렸어요. H마트는 저에게도 익숙한 공간이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아시아 식료품점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딸이 음식과 추억을 통해 슬픔을 마주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였어요.음식으로 이어지는 추억들저자는 어머니와의 기억을 음식에 담아 회상합니다. 김치, 미역국, 갈비찜 같은 한국 음식들이 등장할 때마다 저도 자연스럽게 제 가족의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음식이 단순히 맛있는 걸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문화적 정체성과 가족 이야기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2024.12.04 -
아크테릭스 아우터 라인업
아크테릭스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기후 조건에 맞는 고성능 아우터 라인업역사도 역사인만큼 아크테릭스의 라인업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하게 정리를 했어요. 우선 알파, 베타, 감마 시리즈의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해줄께요. 알파(Alpha): 극한 환경에서의 전문 산악 활동을 위한 최고의 보호. 베타(Beta):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목적 설계. 감마(Gamma): 신축성과 활동성을 중시한 소프트쉘로 가벼운 활동과 일상에 적합. 알파(Alpha) 시리즈알파인 등반과 산악 활동을 위한 하드쉘 재킷 라인으로,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납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알파 SV 재킷이 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호 기능알파 SV 재킷 (Alpha SV Jacket..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