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일] 25.07.08. 소주전쟁 실화
2025. 7. 8. 08:27ㆍ카테고리 없음
영화 《소주전쟁 (Big Deal)》(2025) 의 실제 모델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파산 위기에 몰렸던 ‘진로그룹’(국민 소주 진로)**입니다. 이들은 자산 과다 확장 끝에 부도 처리되었고, 이 사건이 영화의 중심 서사에 깊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작품 개요
- 제목: 소주전쟁 (Big Deal)
- 배경: 1997년 IMF 외환위기
- 주제: 경영·자본과 조직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소주 회사의 구조조정과 내부 갈등
- 개봉일: 2025년 5월 말(한국), 6월 6일 북미·캐나다 등에서 개봉
- 감독: 법적 분쟁으로 크레딧에서 빠졌으며, 배우인 이제훈·유해진이 주축인 작품
영화 속 인물 실제 사건
국보그룹 (진로그룹 모델) | IMF로 자금난 → 부실 계열사 많아 해체 (v.daum.net) |
솔퀸 (글로벌 투자사) | 구조조정·인수 제안 역할 |
종록(유해진) vs 인범(이제훈) | 경영권 수호냐, 매각이냐 충돌 |
- 진로그룹 몰락은 무리한 사업 다각화와 IMF 충격이 결합된 결과이며,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됨
다각화 주요사업 (실제사례)
🍶 주류사업 | 진로소주, 진로맥주, 진로와인 등 (본업) |
🏗 건설업 | 진로건설: 부동산 개발, 건설사업 |
🏨 호텔·레저 | 진로관광개발, 호텔·골프장 등 |
🚗 자동차 | 진로자동차판매, 자동차 유통 |
🏦 금융업 | 저축은행, 투자사 등 소규모 금융 계열 |
🚢 해운업 | 물류, 선박업 (진로해운) |
🏬 유통업 | 할인점, 백화점 등 소매 유통 |
- 영화는 ‘정체된 국민 소주를 살려낼 것인가’, ‘자본의 논리를 따를 것인가’라는 갈림길에서 벌어지는 드라마
영화 속 “국보그룹”은 실제 “진로그룹”의 모델이며, 주류라는 본업 외에 건설, 관광, 자동차, 유통 등 비효율적인 다각화가 파국의 원인이었고 한국 재벌들이 겪었던 IMF 트라우마의 대표적 사례
진로그룹 몰락의 주요 원인
- 핵심이 아닌 비주력 사업 확장 → 건설·부동산·레저 등
- 계열사 난립 (30여개 이상) → 효율성 저하
- IMF 외환위기(1997) → 자금 경색 → 부도
- 주류 본업 약화 → 경쟁 심화 (하이트, 롯데 등장)
결국 이런 확장 정책이 그룹 전체의 자금난을 키우면서 1997년 그룹 해체로 이어졌고, 진로소주는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