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국수집(in 심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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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국수집을 항상 다녔는데~
이제 등산하고 먹을 수 있는 국수집을
찾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감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국수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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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어서 그런거 같지 않지만
추운 겨울에 산행 후
따뜻한 국물에 몸이 녹을꺼 같은 느낌이었다.

지단김밥은 살도 많이 찔꺼 같지 않은

속이 든든하지만 살이 많이 찔꺼 같지 않은 비쥬얼

여긴 그냥 가게더 가게지만

음식의 양이 어마무시했다.

따뜻한 육수는 조금 짰지만

잔치국수는 이주 깔끔했다.

곱배기를 미리 안 시켜도 될뻔했다는~^^

잔치국수 먼저 순삭하고

비빔국수를 먹었는

결국 곱배기 두그릇 순삭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매우 만족하며 나왔다는~^^

주문한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였는데,

잔치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깊은 맛이 있어 감동적이었어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듯한 국물에서 정성이 느껴졌고,

면발은 적당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먹기 좋았습니다.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양념이 정말 맛있었고,

고명으로 올라간 신선한 야채들과

잘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했어요.

맵기 정도는 적당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잔치국수 6,000원,

비빔국수 7,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고,

맛과 양을 고려하면 정말 가성비가 뛰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