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2. 12:58ㆍTravel
철원 맛집을 검색하다 찾은 연사랑
다른 블로그의 사진을 보다가 찾은 곳이랑은 분위기가 조금 다른 느낌이어서 살짝 당황했다.
위치를 옮겨서 새롭게 지은 건물로 이전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전통의 기와집의 느낌에서 벗어난 정돈되어 있지만 시골스러운 멋스러움이 보이지 않았다.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으며, 특히 철원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경관은 없어진것 같다.
기존의 정문을 이미지화해서 만든 로고가 고풍스럽게 느껴졌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맛집 중 하나로, 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한식 요리
연사랑 식당은 전통 한식 메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반찬과 메인 요리와 김치, 나물, 장아찌 등 다양한 반찬이 식탁을 풍성하게 나옵니다.
파프리카로 담군 고추장 양념은 신기하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다.
기본정식을 주문하고 난 후 사이드메뉴를 시키라고 했지만 그것도 양이 많을 것 같아 그냥 시켰더니...
말그대로 그냥 기본이 되어버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뭔가 짠!!! 하는 메뉴가 없는 느낌이다.
영수증 리뷰로 겨우 미나리전을 받았지만 바삭했지만 그렇게 특별날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리뷰를 쓰는건
나물과 밥의 조합 양념장의 조화에 철원 오대쌀에 비벼 나오는 기본! 에 대한 맛은 확실히 좋았다.
조금 더 토속적으로 갔다면 분위기와 정서가 어울려서 몇번이고 더 찾아 갔을 것 같지만
새것이 주는 안정감이 헌것의 편안함을 빼앗아간 느낌이었다.
철원오대쌀의 정보
https://entro03.tistory.com/45
일반 음식점처럼 조미료로 간을 맞춘 느낌은 확실히 아니었다.
음식이 슴슴하다는 느낌을 느낄때쯤 이미 밥은 다 비워져 있었다.
보기에는 나물에 야채들 같지만 확실히 음식에 있어서는 내공이 느껴지는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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